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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스토킹 혐의’ 40대 女, 오늘 1심 선고

허정은 기자
2026-09-08 10: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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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스토킹 혐의’ 40대 女, 오늘 1심 선고  @bnt


배우 황정민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 A씨의 1심 선고 결과가 오늘(8일) 나온다.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4단독은 이날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황정민 측은 지난해 8월 A씨를 스토킹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법원은 지난 2월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지만, A씨가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검찰은 지난달 11일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구형했다. 장기간에 걸쳐 많은 연락이 이어졌고, 황정민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A씨 측은 스토킹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일방적으로 황정민을 쫓아다닌 것이 아니라 서로 연락을 주고받던 관계였다는 취지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도 “2년간 일방적으로 한 사람을 쫓아다닌 스토커라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양측의 갈등은 지난 7월 A씨가 개인 계정을 통해 황정민과 사적인 관계였다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하고 통화 녹음과 메시지 등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이에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A씨의 주장을 반박하며 공개된 게시물 역시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이라고 주장했다.

스토킹 혐의를 둘러싸고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모인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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